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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최경환 "안철수, 햇볕정책 포기는 정치적 자폭 선언"

국민의당 최경환 "안철수, 햇볕정책 포기는 정치적 자폭 선언"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은 정치적 목적 때문에 냉전적 안보관·대북관에 편승해 햇볕정책을 포기하려는 것은 정치적 자폭선언이라며 안철수 대표를 맹비난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 오전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탄신 94주년 기념행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햇볕정책의 성과들이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강풍정책 때문에 중단됐다며 최근에 와서 '햇볕정책이 실패했다.

시효가 끝났다.'는 엉뚱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개혁진영에서 같이 정치를 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로 남북대화가 시작된 것에 대해서도 이들 세력이 딴지를 걸고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굳은 심지를 갖고 지키고 이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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