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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올겨울 11번째 확진

강진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올겨울 11번째 확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4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전남 강진군 소재 종오리 농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6형 AI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앞서 오늘 0시부터 12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해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19일 전북 고창에서 첫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현재까지 AI 발생 건수는 총 11건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8건이 전남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와 별개로 앞서 지난 3일 전남 해남군, 전북 부안군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AI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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