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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평창 올림픽 앞두고 9일 합동 대테러 훈련

인천공항, 평창 올림픽 앞두고 9일 합동 대테러 훈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오후 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서 국가정보원, 서울지방항공청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대테러 종합 훈련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항 내에서 생물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각 기관의 초동 조치, 대응 능력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이달 18일 개장을 앞둔 제2 여객터미널에서 민·관·군이 함께 진행하면서 생물테러 의심 신고, 상황 전파, 현장지휘본부 설치 등 각 기관의 단계별 역할·업무를 살필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평창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테러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생물테러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라면서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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