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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늘고 中 관광객 줄고…11월 서비스수지 33억 달러 적자

해외여행 늘고 中 관광객 줄고…11월 서비스수지 33억 달러 적자
해외여행 출국자는 늘어나지만 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보복조치 여파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11월 서비스 수지가 32억 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월간 적자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지난해 10월의 35억 3천만 달러보다 줄었지만 역대 4위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중국 단체 관광 허용 효과가 명백하게 나타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7월 중국인 입국자 수의 감소율이 정점을 기록한 후 점진적으로 둔화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경상수지는 74억3천만 달러 흑자로 지난 2012년 3월 이후 6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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