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엘살바도르에서 3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5.8의 지진이 났다.
현지 환경·천연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8분께 남동부 지역에 있는 항구도시 라 리베르타드로부터 25㎞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9㎞로 측정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한 지진의 강도는 규모 5.1이며 진원의 깊이는 80㎞다.
재난 당국은 지진으로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면서 현재까지 보고된 인적·물적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