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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새해 첫 경기 승리…3연승

<앵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새해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3연승을 질주하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2분 선제골은 손흥민에서 시작됐습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하던 손흥민이 상대 파울로 프리킥을 얻어냈고, 여기서 에릭센의 프리킥을 요렌테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요렌테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심판이 보지 못했습니다.

시즌 초반 스완지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요렌테는 이적 후 4개월 만에 첫 골을 넣고도 친정팀을 상대로 세리머니는 자제했습니다.

선제골에 힘을 보탠 손흥민은 후반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33분에는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받아 결정적인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날렸는데, 골대를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쐐기 골은 후반 44분 알리가 뽑았습니다. 첫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넘어지면서 다시 오른발을 갖다 대 기어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2대 0으로 이긴 토트넘은 3연승을 질주하며 아스널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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