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골룸] 끝까지 판다 3 : 막말 면접에 성차별 입시까지…국립대 입시에서 생긴 일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이번 주 [끝까지 판다]에서는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입시 면접장에서 일어난 인권 침해와 여성, 특정학교 차별 입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면접관인 이 대학의 교수는 수험생들에게 "몸이 좀 뚱뚱한 것 같은데 평상시에 많이 먹고 게을러서 그런가?", "범죄율이 가장 높은 남자 아이들이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들들이야.", "합격시켜주면 방망이를 하나 가져와. 언제든지 너를 때려도 좋다."와 같은 인권침해성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스무 살도 되지 않은 어린 수험생들은 대학 입학이라는 목표를 위해 그 모든 막말을 견뎌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과 특성화고 학생들은 불합격이라는 내부 지침을 만들어 면접관들에게 돌리고 차별적으로 입시를 진행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학과 실적을 위해 군 장학생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지침에도 어긋난 차별 선발을 한 것입니다.

인생에 중요한 목표인 대학 입학을 걸고 벌어진 인권 침해, 입시 과정에서 이루어진 노골적인 성차별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끝까지 판다]에서 뉴스, 그 이상의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오늘은 SBS의 K앵커, 기레기 판다 K씨, 정명원 기자, 이병희 기자, 정성진 기자가 함께합니다.

▶ <골룸: 골라듣는 뉴스룸>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빵' PC로 접속하기
- '팟빵' 모바일로 접속하기
- '팟빵' 아이튠즈로 접속하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