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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으로 모일 슈퍼스타들…치열한 맞대결 '기대'

<앵커>

이번 올림픽에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데다 슈퍼 스타끼리 맞대결도 많아, 팬들을 흥분시킬 전망입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소치 올림픽 남자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루는 일본의 영웅입니다.

지난해 2월 강릉에서 열린 4대륙피겨선수권에 출전하자 4천여 명의 일본 팬이 몰려 열광할 만큼 실력은 물론 흥행 파워까지 갖췄습니다.

[하뉴 유즈루/일본 피겨 국가대표 (지난해 2월) : 경기장이 아주 마음에 들고, 느낌이 좋습니다. 올림픽에서 우승한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하뉴의 2연패를 저지할 맞수는 점프 괴물 미국의 네이선 첸으로 4회전 점프 전쟁의 결과에 따라 메달 색깔이 가려질 전망입니다.

여자 피겨 최강 메드베데바는 러시아 국기 없이 출전하는 아쉬움을 압도적인 기량으로 씻겠다는 각오입니다.

설상 종목에서는 월드컵 78회 우승을 자랑하는 스키 여제 린지 본과 최근 무서운 상승세의 스키 천재 시프린의 맞대결이 빅 매치로 꼽힙니다.

스노보드 신동 재미교포 클로이 김은 부모의 나라 한국에서 금빛 묘기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남녀 바이애슬론 최강자 비에른달렌과 돔라체바는 사상 첫 부부 동반 금메달을 꿈꿉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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