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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직접 고른 신년카드에 원폭 피해 어린이들 사진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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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성전에서 열린 송년 저녁기도에서 "하느님은 온전하고 건강한 2017년 한 해를 허락하셨지만, 인간은 여러 면에서 무고한 사람을 죽이면서 거짓과 불의로 상처를 냈다"며 "전쟁은 인간의 상습적이고 부조리한 자만심의 명백한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히 신년 카드로 '미군의 원자폭탄을 맞은 일본 나가사키의 한 소년과 등에 업은 숨진 동생'의 사진을 담은 카드를 직접 골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교황의 메시지를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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