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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 대사에 정범구·상하이 총영사에 박선원…공관장 인사

주독일 대사에 정범구·상하이 총영사에 박선원…공관장 인사
정부는 신임 주독일 대사에 정범구 전 국회의원을, 주인도 대사에 신봉길 전 외교안보연구소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정범구 신임 대사는 제16·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시사평론가로도 활약했고, 신봉길 대사는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의 외교자문그룹인 '국민아그레망'의 일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또 박선원 전 청와대 외교안보전략비서관은 상하이 총영사에 임명됐습니다.

박선원 총영사는 지난 대선 당시 선대위 안보 상황단 부단장을 맡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안보자문그룹 핵심 인사로 꼽혀왔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문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던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주교황청 대사로,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지낸 박금옥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주노르웨이 대사로 각각 임명됐습니다.

조준혁 전 외교부 대변인은 주페루 대사에 임명됐고,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는 주필리핀 대사에 임명됐습니다.

이와 함께 주프랑스 대사에 최종문 전 다자외교조정관, 주스웨덴 대사에 이정규 전 차관보, 주미얀마 대사에 이상화 전 북핵기획단장이, 주아세안 대사에 김영채 주리비아 대사가 임명됐습니다.

여성 공관장으로는 박금옥 대사와 함께 주피지 대사에 조신희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이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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