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A형 인플루엔자독감 확진 판정…정글 촬영 불발

가수 겸 배우 강남이 A형 인플루엔자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강남의 소속사 RD컴퍼니 측은 “강남이 A형 인플루엔자독감 확진 판정으로 인해 ‘정글의 법칙’ 칠레 편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 칠레 편은 병만족이 35번째 생존하게 될 무대로 강남을 비롯해 김성령, 김승수, 김종민 등 남다른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RD컴퍼니 측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강남의 A형 인플루엔자독감 확진 소식을 듣고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그에 대한 걱정으로 합류를 만류했다.

RD컴퍼니 관계자는 “강남이 A형 인플루엔자독감 확진을 받고 ‘정글의 법칙’에 참여하지 못해 속상해하고 있다”며 “그래도 제작진들의 따뜻한 배려로 강남도 건강을 먼저 챙기기로 했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RD컴퍼니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