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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양주, '정약용의 해' 선포…기념사업 펼친다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올해는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가 출간된 지 200년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남양주시가 올해를 '정약용의 해'로 선포하고 기념사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지난 2012년 유네스코가 세계기념 인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조선 최고 유학자로 꼽히는 다산 선생의 기념사업 함께 보시죠.

2018년 올해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를 펴낸 지 2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다산은 조선 최고의 학자이자 최대의 저술가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남양주시는 2018년 올해를 남양주 '정약용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다산의 실학 정신과 민본주의 사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크고 작은 기념사업을 개최합니다.

[이석우/남양주 시장 :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유배지에서 해배되어서 고향에 다시 돌아오신 지 2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것을 기념해서 '다산 정약용의 해'라고 선포하고…]

오는 4월에는 유네스코와 함께 정약용의 사상을 조명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엽니다. 7월에는 목민심서 20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순회전이 열립니다.

남양주 실학 박물관에서는 '하피첩' 전시회 등 다산을 조망하는 행사가 계속됩니다.

이와 함께 유배지였던 전남 강진에서 남양주 다산 유적지까지 517㎞를 도보로 답사하는 '해배길 걷기 행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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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가 기간제 근로자 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직으로 바뀐 근로자 85명은 오늘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정년이 보장됩니다.

복지 포인트나 건강검진에서도 기존의 무기계약직과 같은 혜택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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