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슬은 지난해 9월 29일 팬카페에 글을 올려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 글에서 최예슬은 “사랑도 하고 있습니다. 제 평생 동반자로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이구요. 지금은 시기상 시원하게 밝히지 못 해 죄송합니다. 내년 초에 시원하게 밝힐게요”라고 설명했다.
또 최예슬은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제게 커다란 힘이 되어 준 사람입니다. 제가 무슨 선택을 하든 믿고 기다려주는 사람이고, 제가 힘든 고민을 할 때에는 부모님같이 답을 내려주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이구요”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최예슬과 지오가 5개월째 연애 중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으며, 크리스마스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특히 최예슬의 소속사는 배우와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상태로 더이상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최예슬의 입장을 듣지 못하고 있다.
최예슬은 지난 9월 팬카페에 남길 글에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예슬은 “저는 제 2의 인생을 살아볼까 합니다. 일단 당분간은 연기를 쉬어볼까 합니다”라며 “이제 저는 정말 제 행복한 일을 찾아 열심히 해볼 것입니다”라고 다른 분야에 도전할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사진=최예슬 SNS, 팬카페 글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