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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라이벌 빅매치…현대캐피탈 단독 선두 복귀

새해 첫날인 어제(1일) 프로배구의 전통의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맞붙었습니다.

1, 2위 맞대결이 팬들을 열광시켰는데, 현대캐피탈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신정 라이벌전'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지정석 입장권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홈팀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 주포 타이스와 박철우를 막지 못해 1세트를 내주고 힘겹게 출발했습니다.

2세트 중반부터 현대캐피탈 센터 신영석이 역전의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중앙에서 잇따라 속공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속공으로만 13점을 올리는 등 20점을 기록해 안드레아스와 문성민에게 쏠리는 상대 수비진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2세트부터 내리 3세트를 따낸 현대캐피탈이 3연승을 달리며 삼성화재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여자부에선 IBK기업은행이 주포 메디의 33득점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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