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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청와대' 사진 공개…아기들 놀이터 된 본관

청와대는 페이스북 계정에 '2017년에 활짝 열린 청와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김정숙 여사와 청와대를 방문한 시민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청와대 앞길 개방행사와 청와대 본경 전경, '비혼모' 초청행사, 청와대 관람객과의 만남, 국빈 환영행사, 임명장 수여식, 다문화 합창단 초청행사 장면 등입니다.

청와대는 지난 9월 27일 김 여사가 비혼모자 생활시설 식구들을 초청한 사진을 공개하고 "엄마들이 김정숙 여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기들은 하루 동안 놀이방이 된 본관 무궁화실에서 청와대 경호실 의무대장과 행정관들 품에 안겨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개방된 청와대 앞길을 찾는 국민을 위해 청와대 본관의 조명도 환하게 밝혀 청와대 앞길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했다"며 "밤새 불을 밝혀도 전기료는 한 달에 10만원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내외가 국빈 방한해 양국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는 사진에는 "귀여운 어린이들의 환호에 먼 길을 날아온 해외 정상들도 기뻐했고 정상회담의 분위기 또한 한층 화기애애했다"는 설명을 붙였습니다.

동대문 다문화지원센터의 레인보우 합창단이 김 여사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해 봉황기 앞에서 촬영한 사진도 공개하며 "태극기와 봉황기 앞은 초청받은 해외정상만 설 수 있다는 의전 관행이 있었지만 새 정부는 국민을 해외정상 이상으로 모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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