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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승풍파랑 정신으로 새로운 보수정당 거듭날 것"

한국당 "승풍파랑 정신으로 새로운 보수정당 거듭날 것"
자유한국당은 "2018년에는 더 겸손하게, 더 낮은 곳에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새로운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간다는 뜻의 '승풍파랑' 정신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국민 곁으로 전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수석대변인은 "국가 안보는 사상 유례 없이 엄중하고 참담한 현실 앞에 놓였는데도 문재인 정권은 정치보복에만 혈안이 되어 민생을 외면하고 국익을 뒤로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전임 정권의 잉크만 튀어도 구속시키는 옥사까지 벌이고 있고, 국가재정은 아랑곳하지 않는 각종 포퓰리즘 정책이 남발돼 국가 경제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며 "이런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 독선을 바로 잡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할 엄중한 책무가 한국당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보수'라는 두 단어를 빼고 모두 바꾼다는 자세로 신보수주의를 실현하겠다"며 개혁의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신보라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새해에 한국당은 청년들의 부담을 덜고 공정한 기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보수 가치와 전열을 재정비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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