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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환구시보 "북한에 석유류 밀수출 선박은 타이완 기업이 임차"

中 환구시보 "북한에 석유류 밀수출 선박은 타이완 기업이 임차"
북한에 유류를 밀수출한 선박이 타이완 기업이 임차한 선박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이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한국 정부 발표를 인용해서 홍콩선적 '라이트하우스 윈모어호'가 서해 상에서 북한 선박에 석유제품을 밀수출했으며 이 선박은 타이완 기업이 임차한 선박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선박의 선원들이 타이완 회사의 지시를 받아 이같은 일을 했다고 말했지만 타이완 당국은 이런 사실을 부인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중국이 현행범으로 딱 걸렸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세에 맞서 북한에 석유제품을 밀수출한 선박이 중국 선박이라는 증거가 없다며 강하게 반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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