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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옅어진 미세먼지 농도…새해 첫날 다시 '추위'

새벽 사이 내리던 눈비가 그치고 난 뒤,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30일)에 비해서 옅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먼지 농도는 82㎍, 대전은 79, 대구는 48㎍ 등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통 수준으로 회복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황사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경기 북부는 종일 나쁨이 예상되고요, 그 밖에 서쪽 지방과 경남 지방에서도 오후 한때 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황사의 영향을 받겠지만, 하늘빛 자체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낮 동안 빗방울이, 밤사이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3도, 대전과 전주는 6도, 대구 8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낮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5도 등 다소 추워지니까요, 해돋이 감상하러 가시는 분들은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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