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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마지막 날…행사 기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

<앵커>

2017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서울 곳곳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행사 기간 동안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대중교통 막차 시간이 연장됩니다.

전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는 오늘 밤 11시 반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타종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세월호 의인 고 김관홍 잠수사의 부인 김혜연 씨 등이 참여합니다.

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 반까지 종로와 우정국로, 청계천로와 무교로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또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 67개 노선이 우회하고, 행사시간 동안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 운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보신각을 경유하는 버스 39개 노선의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고, 지하철도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입니다.

2018년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 행사도 곳곳에서 열립니다.

오늘 밤 9시부터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와 석촌호수 일대, 강남구 코엑스 앞에서 각각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송파구 잠실로와 오금로가 일부 통제되고, 코엑스 앞 영동대로 14개 차로 중 7개 차로가 통제됩니다.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러 가는 인파로 강원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됩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돼 지금 출발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3시간 10분가량 소요됩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아직 정체는 없지만, 저녁 5시부터 6시까지 교통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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