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맨유 즐라탄, 무릎 부상 재발…한 달 결장 예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무릎 부상으로 최소 한 달 전력에서 다시 이탈합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오늘(31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사우스햄튼전을 마친 뒤 "즐라탄이 다쳤던 부위를 다시 다쳤다"며 "한 달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복귀 일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로멜루 루카쿠가 헤딩 경합 과정에서 머리를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갔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의 몸 상태에 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맨유는 루카쿠의 몸 상태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즐라탄의 부상까지 겹쳐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즐라탄은 지난 4월 경기 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맨유와 다시 계약을 맺은 즐라탄은 지난달 19일 뉴캐슬과 경기에서 약 7개월 만에 복귀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주저앉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