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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연애중' 강세련, 김여운 전여친 댓글에 결국 '눈물'

'나만 빼고 연애중' 강세련, 김여운 전여친 댓글에 결국 '눈물'
‘나만 빼고 연애중’의 강세련이 남자친구 김여운의 전여친의 예기치 못한 등장에 분노를 터뜨렸다.

30일 밤 11시 SBS플러스 ‘나만 빼고 연애중’ 2회가 방송됐다. ‘나만 빼고 연애 중’은 실제 연애를 하고 있는 여성들이 각자의 집에서 화상 채팅으로 집합, 각 커플의 데이트 모습을 담은 VCR을 함께 보고 자신의 연애관이나 생각 등을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본격 여심 토크 리얼리티다. 여자 출연진은 총 다섯명으로, 아나운서 김가영(29), 리포터 강세련(25), 광고 모델 박예진(28), 미모의 BJ 이나래(27), 한국무용 강사 한솔(28)이다. 방송인 하하는 그런 여자들의 연애수다 속에서 채팅방의 방장 겸 남자대표로 나선다.

쉬는 시간에 잠시 휴대폰을 보던 강세련은 갑자기 “나 지금 좀 짜증나”라고 말해 하하를 비롯해 출연진의 궁금증을 샀다. 강세련이 남자친구 김여운의 SNS라이브를 잠깐 시청했는데, 올라오는 댓글들 중 김여운의 전여자친구 아이디를 발견한 것.

강세련의 자초지종 설명에 모두가 “이건 화날만 하다”며 공감했다. 강세련은 과거 전남친이 전여친과 바람이 났던 아픈 기억까지 고백하면서 “제가 전여친에 대해 예민하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모두가 강세련을 위로하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강세련의 집 현관문에 열리고 김여운이 등장했다. 여자친구가 화났다는 연락을 받은 그가 집까지 찾아온 것.

여자친구가 왜 화가 났는지 모르는 김여운은 일단 하하와 다른 출연진에게 인사부터 건넸다. 강세련은 애써 태연한 척 했다. 김여운은 강세련이 화난 이유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강세련은 자기 입으로 말하지 못했고, 결국 다른 출연진이 답답한 마음에 단도직입적으로 전여친이 댓글을 단 이야기를 밝혔다.

머릿속이 복잡해진 강세련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김여운은 “전 전혀 몰랐다”면서 그제야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이 의도한 일은 아니지만 눈물을 보이는 여자친구 앞에서 미안해했다.

김여운은 “나 때문에 울어서 미안해. 난 네가 안 울었으면 좋겠어. 넌 웃는 게 제일 예뻐”라며 미안함이 섞인 눈빛으로 여자친구를 바라봤다. 그 모습에 마음이 풀린 강세련은 웃어보였다. 화해한 두 사람의 모습에 주변에선 “뽀뽀해”라는 요구가 터져나왔고, 두 사람은 비로소 애정 가득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한편 ‘나만 빼고 연애중’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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