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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LPGA 모두 접수!…새 역사 쓴 2017년 한국 골프

PGA·LPGA 모두 접수!…새 역사 쓴 2017년 한국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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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스포츠를 결산하는 마지막 순서입니다. 더 강해진 모습으로 각종 기록을 쏟아냈던 한국 골프의 2017년을 돌아보겠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김시우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쟁쟁한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제5의 메이저대회'에서 만 21세 10개월에 역대 최연소 우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해 윈던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아시아 최연소 PGA 투어 2승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김시우/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 후, 5월 15일 : 한국 여자 선수들이 너무 잘하다 보니 많이 비교가 됐는데, 남자 골프도 이렇게 좋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그렇게 돼서 정말 기뻐요.]

LPGA 투어는 박성현이 접수했습니다.

박성현은 데뷔 첫해 최고 권위의 메이저 US여자오픈을 포함해 2승을 올리며 신인왕과 상금왕, 올해의 선수를 휩쓸었습니다.

1978년 낸시 로페즈 이후 39년 만에 '신인 3관왕'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국내 무대에서는 샛별들이 빛났습니다.

투어 2년 차 이정은은 시즌 4승을 몰아치며 KLPGA 사상 첫 6관왕을 석권했고 여고생 최혜진 돌풍은 필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가볍게 2승을 올린 최혜진은 프로 전향 후 신인 최초로 왕중왕전과 2018시즌 개막전 정상에 올라 내년에도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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