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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마의 벽' 60달러 찍고 피날레…올해 12.5%↑

국제유가가 '심리적 저항선'인 60달러 선을 넘어서며 올해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58달러 오른 60.4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6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5년 6월 이후 2년 6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말 가격과 비교하면 12,5%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의 최근 오름세에는 리비아의 '송유관 폭발 사태'의 영향으로 글로벌 공급과잉 우려가 다소 줄어든 데다, 미국과 중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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