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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또 '금요일의 충돌'…가자지구 포격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이슬람의 대예배일인 금요일을 맞아 다시 충돌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인한다고 선언하자 금요일을 '분노의 날'로 정해 4주째 반미·반이스라엘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주민 수백 명은 금요 대예배를 마친 뒤 요르단 강 서안 지구와 이스라엘과 맞닿은 가자 지구 북쪽 경계에서 가두시위를 벌였고, 이를 진압하려는 이스라엘군과 충돌해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시위대는 타이어를 불태우면서 이스라엘군에 돌을 던졌고 이에 이스라엘군은 고무탄과 최루탄으로 대응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군이 실탄을 발사해 시위대 5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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