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측 “육성재, 건강이 우선…분량 많이 남아있다”

그룹 비투비 육성재의 허리 부상과 관련해 ‘집사부일체’ 측이 입장을 밝혔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관계자는 29일 SBS funE에 “육성재가 허리 부상을 당해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육성재의 건강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 ‘집사부일체’는 이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만큼 촬영 분량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다”라며 “촬영 분량이 확보된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다음 촬영 일정도 결정하지 않았다. 육성재의 건강 상태를 보고 소속사 측과 논의해 촬영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허리 부상으로 잠시 동안 활동을 중단하게 됨을 알려드린다”며  “육성재는 지난 27일 수요일 허리통증을 호소하였고 병원을 찾아 필요한 의료조치를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만큼 불가피하게 향후 일정에 불참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따르면 육성재는 평소 허리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증상이 있었으며 최근 콘서트와 스케줄 등을 소화하다가 증세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당분간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해 소속사는 육성재의 휴식을 결정했다.

‘집사부일체’는 인생에 물음표가 가득한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동고동락하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프로그램.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funE DB, SBS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