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내년 아빠 된다 "아내 1월 출산"

가수 겸 배우 신성우(50)가 새해에 아빠가 된다.

29일 신성우의 소속사 측은 “신성우의 아내가 현재 임신 중이다. 내년 1월초에 출산한다”고 밝혔다.

신성우는 지난해 12월, 16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만큼 많은 축복을 받았던 그는, 결혼 13개월 만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한편 신성우는 지난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를 발표하며 본격 데뷔했고, 이후 ‘서시’, ‘사랑한 후에’ 등을 히트시켰다. 또 2002년 드라마 ‘위기의 남자’로 연기를 겸업하기 시작해 ‘위풍당당 그녀’, ‘아름다운 그녀’, ‘디어 마이 프렌즈’ 등에 출연했다.

2011년부터는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동 중이다. ‘삼총사’, ‘잭 더 리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다양한 작품의 무대에 올랐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