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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브라질 공격수 호벨손 영입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벨손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호벨손은 2008년 브라질 20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돼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기도 한 선수로, 2009년 그레미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올해는 인터나시오날 소속으로 26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습니다.

제주는 181㎝, 72㎏ 탄탄한 체격과 스피드를 갖춘 호벨손이 최근 영입된 타깃형 스트라이커 찌아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좌우 윙어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호벨손은 "아시아 무대는 처음"이라며 "제주가 경쟁력이 있는 강팀인 만큼 빠르게 녹아들어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키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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