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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공공외교 시행계획 수립…"통합·체계적 시행"

외교부, 공공외교 시행계획 수립…"통합·체계적 시행"
외교부는 범정부 차원의 통합적·체계적 공공외교 추진을 위해 '2018년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8월 '제1차 공공외교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처음 만들어진 연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입니다.

이번 시행계획은 9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광역자치단체가 제출한 약 670건, 4천 100억 원 규모의 공공외교사업 추진계획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시행계획은 문화, 지식, 정책 공공외교와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공공외교 인프라 등 6개 전략부문 49개 세부과제로 구성됐습니다.

미중일러 등 주변 4강의 여론주도층 대상 싱크탱크 포럼 개최, 국내 거주 외교단의 네트워크 구축, 해외 한국 인식·이미지 조사 실시, 한국 관련 오류 시정과 기술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위원회 회의 운영 등이 구체 사업에 포함됐습니다.

외교부는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은 최초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산하기관 등의 공공외교 사업을 범정부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정리한 것"이라며 "통합적·체계적 공공외교 시행에 의미 있고 중요한 출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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