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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연승 달린 맨시티…유럽 빅리그 최다 연승 '-1'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뉴캐슬을 꺾고 18연승을 달렸습니다. 유럽 빅리그 최다 연승 기록에 이제 1승만을 남겼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시작 11분 만에 주장 콤파니가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됐고 아구에로의 감각적인 슈팅과 데브라위너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이 겹쳤지만 최강 맨시티는 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반 31분 데브라위너의 로빙 패스를 스털링이 넘어지면서 밀어 넣은 이 한 골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3분 뒤 실점 위기에서는 오타멘디가 골문으로 들어가던 공을 몸을 날려 걷어냈습니다.

1대 0으로 이긴 맨시티는 개막 후 19승 1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18경기로 늘렸습니다.

[단 1골로 18연승을 달리며 2위 (맨유에) 승점 15점 차 선두를 지킵니다.]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는 31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자신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 시절 세운 유럽 5대 빅리그 최다 19연승 기록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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