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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유행어 한마디'로 전과자서 스타 된 소녀…엄마 빚까지 모두 갚아 '화제'

[뉴스pick] '유행어 한마디'로 전과자서 스타 된 소녀…엄마 빚까지 모두 갚아 '화제'
전과자였던 10대 소녀가 자신이 유행시킨 한마디로 일약 스타가 되면서 엄마 빚을 모두 갚은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5일, 영국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외신은 엄마 바바라 브레골리에게 엄청난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 14살 다니엘 브레골리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다니엘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엄마 바바라 브레골리에게 선물을 주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어머니에게 무심하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한마디 하며 카드를 건넵니다.
 
카드를 받아 읽던 어머니는 "이게 정말이냐"며 재차 확인합니다.

다니엘이 건넨 카드가 무려 6만 5천 달러 수표였던 겁니다. 

엄마는 결국 딸의 선물을 받아들고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랩 한 마디로 엄마 빚 갚은 소녀 / 데일리 메일
이 모녀는 지난해 한 토크쇼에서 딸의 반항적인 태도를 소재로 출연했습니다.

당시 다니엘은 인터뷰 도중 "캐시미아웃사이드(Cash me outside)"라는 한마디로 화제를 일으키면서 큰 유명세를 얻게 됐습니다. 

현재 배드 베이비(Bhad Bhabie)라는 래퍼명으로 활동하며 스타덤에 오른 다니엘은 사실 이전에는 마약과 도둑질 등 몇 차례나 전과가 있는 극심한 반항아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영국 전역이 아는 스타가 돼 할리우드로 이사했고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을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말 한마디로 저렇게 인생이 변할 수 있냐", "나도 저런 선물을 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다니엘 브레골리 인스타그램,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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