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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이냐 탈원전이냐…난장판 된 전력수급계획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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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서울 여의도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에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26일로 예정되어있던 공청회를 28일로 갑작스럽게 연기한 한편, 공청회장의 공간 문제를 이유 삼아 참석 인원을 제한시키면서 공청회 시작 전부터 원전 찬/반을 불문하고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공청회가 시작된 후에도 원전을 찬성하는 시민들과 원전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논쟁이 계속되는 한편, 공청회장에 입장한 시민 중 일부 시민들이 소리를 지르며 공청회를 반대하면서 혼란 속에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과연 앞으로 열린 공청회에서는 제대로 된 찬/반 토론과 여론 수렴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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