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점 최다득점' KEB하나은행, 삼성생명 잡고 2연승

여자 프로농구 KEB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세우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EB하나은행은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93대 64로 이겼습니다.

오늘 KEB하나은행의 93득점은 이번 시즌 팀 한 경기 최다득점입니다.

기존 기록은 KEB하나은행이 11월 22일 삼성생명을 상대로 작성한 92점이었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오늘 3점슛 24개를 던져 11개를 림에 꽂고, 2점슛도 46차례 시도해 24개를 성공하는 등 높은 슛 성공률로 29점 차 대승을 거두며 삼성생명과 공동 4위가 됐습니다.

강이슬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용병 콰트미도 21점을 보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