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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상륙기동헬기 2대 첫 인도…내년 상반기 작전운용

해병대의 상륙작전 능력을 강화할 상륙기동 헬기가 오늘 처음으로 해병대에 인도됐습니다.

해병대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생산한 상륙기동 헬기 2대가 오늘 해병대 1사단 항공대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상륙기동 헬기는 수개월 동안 시험운항을 포함한 전력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작전운용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해병대 상륙기동 헬기는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상륙함에 탑재돼 병력·장비 수송, 공중 강습, 국지도발 신속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해병대가 상륙기동 헬기를 도입한 것은 처음으로 2023년까지 모두 28대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군은 상륙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 물량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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