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어제 당에서 제명됐습니다. 전당대회에서 2등으로 당선된 최고위원이 윤리위원회 결정으로 제명된 것입니다. 품격없는 말로 당의 위신을 손상시키고, 허위 사실로 해당 행위를 했다는 게 제명 이유입니다. 제명은 자유한국당의 징계 수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징계입니다.
당연히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반발했습니다. 홍준표 대표가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는 폭로로 맞서고 있는데, 홍준표 대표는 20년 넘는 정치인 생활에서 성희롱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다, 제명당한 사람의 발언을 보도하는 것 자체가 유감이라고 반응했습니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의 제명을 촉구했던 부대변인단의 성명도 강도가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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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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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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