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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빛나는 '두바이 프레임'…액자 모양 전망대 완공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입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또 다른 랜드마크가 생겼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액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건축물의 이름도 ‘두바이 프레임’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바로 '두바이 프레임'입니다.

현지시각 27일, 두바이 도심 자빌 공원에 가로 93m, 세로 150m 규모의 직사각형 액자 모양 전망대가 완공됐습니다.

그저 커다란 액자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천만의 말씀! 내부에서는 3차원 홀로그램 기술로 두바이의 역사와 미래상을 볼 수 있고, 액자의 위 틀 부분에 해당하는 고공 다리에서는 두바이 시내 전체를 관망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기능에 충실하도록 유리 건물로 지어졌고, 황금빛 장식을 외벽에 둘러 화려함을 강조했습니다.

두바이 프레임은 두바이를 대표하는 높이 829.8m에 124층짜리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칼리파를 정면에서 마주 보도록 방향을 잡았는데요, 두바이의 정경이 금빛 액자 속에서 더 돋보일 듯합니다.

약 1억 6800만 디르함, 한화로는 468억 원이 투입된 이 초대형 건축물은 내년 1월부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데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한화 1만 4700원 정도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황금을 두른 초대형 액자라니...뭔가 두바이스럽고 기대됨', '저 액자로 주변 건축물까지 하나의 예술작품이 되는 느낌..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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