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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신임 대표에 전수용 전 NHN엔터 부회장

국내 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전수용 전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수용 신임 대표는 ㈜이니시스 대표이사, ㈜모빌리언스 대표이사, ㈜고도소프트 대표이사,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 등 국내 정보기술 기업 최고경영자를 지낸 전문경영인입니다.

가상화폐 기업에 IT 업계의 거물급 수장이 자리를 옮긴 건 최근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대표로 내정된 것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가상화폐는 첨단 암호 기술로 운영되는 신종 지급수단으로, 2009년 처음 발급된 비트코인이 시초이자 기장 유명한 예입니다.

중앙 발급 기관이 없어도 화폐의 신뢰성이 확보되고, 국경 간 거래 비용이 낮다는 특징 덕분에 2010년대부터 글로벌 IT 업계의 성장 분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위험한 투기 거품'이란 비판과 '탁월한 핀테크(IT 기반 금융상품) 상품'이란 호평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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