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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2018 시즌 총상금 역대 최대 141억 원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 투어 2018시즌이 총 17개 대회에 총상금 141억 원 규모로 열립니다.

KPGA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8시즌 대회 수는 올해보다 2개 줄었지만 총상금은 1억 5천만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카이도골프 코리아와 2018시즌 대회 개최를 논의하며 3개 대회의 개최 시기와 장소 등을 조율 중이기 때문에 카이도 시리즈 3개 대회가 성사되면 총 20개 대회, 총상금 156억 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확정된 141억 원만 해도 역대 시즌 최다 상금입니다.

올해 열린 대회 가운데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이 2018년에 개최되지 않지만 KB금융 챔피언스컵, KPGA 인비테이셔널,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신설됐습니다.

카이도시리즈로 열린 제주오픈과 전북오픈, 부산오픈은 단독 개최로 2018년에도 이어집니다.

신설 대회 가운데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미국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유사한 방식의 대회로 국내외 유명 인사와 함께 KPGA 코리안 투어의 축제 형식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도 7개에서 8개로 늘어났습니다.

총상금 15억 원으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9월에 열렸지만 새해에는 4월로 시기를 옮겼습니다.

시즌 개막전은 4월 19일에 막을 올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으로 대회 장소는 경기도 포천 몽베르컨트리클럽입니다.

또 6월 14일 개막할 KPGA 인비테이셔널은 국내 선수 90명, 일본과 중국에서 각 20명씩 초청해 치르는 대회로 신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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