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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사랑으로 서로 너그럽게 대하자"

염수정 추기경 "사랑으로 서로 너그럽게 대하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다하여 사랑으로 서로 너그럽게 대하십시오."라는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신년 메시지는 신약성경 에페소서 4장 2절을 인용한 제목으로 염 추기경은 "사랑과 나눔이 필요한 이때 우리 모두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사랑을 이루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가장 먼저 가정에서부터 사랑과 일치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각 가정에 하느님의 평화와 사랑이 함께하길 기원하면서 특히 북녘의 동포들에게도 주님의 은총이 충만히 내리기를 기원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오는 1월 1일 '성모 마리아 대축일'과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낮 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합니다.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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