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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 뉴욕을 접수하다"…황현주, 세계에서 인정 받는 K모델의 위엄

"엄친딸, 뉴욕을 접수하다"…황현주, 세계에서 인정 받는 K모델의 위엄
모델 황현주가 왕성한 해외 활동으로 한국 모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황현주는 지난 2010년 제19회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당시 황현주는 10대 학생 신분이라 적극적인 모델 활동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어린 나이임에도 모델로서 다분한 끼로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았다.

2013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4’에 출연한 황현주는 톱3에 들며 모델로서 입지를 다졌다. 174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델 포스와 동양적인 마스크, 특히 서울대학교 재학생으로 발레를 전공한다는 사실에 ‘엄친딸 모델’이란 타이틀까지 붙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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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내에서 각종 활동을 펼치던 황현주는 대학을 졸업한 후 모델로서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올해 초 미국 뉴욕에 진출했다. 2018 S/S 뉴욕패션위크에서 Phillip Lim 3.1(필립림3.1) 쇼에 오르며 해외 무대에 본격 데뷔한 황현주는 이후 미국 브랜드 Anthropologie(앤쓰로폴로지), Shopbop(샵밥), Express(익스프레스), 캐나다 브랜드 Aritzia(아리찌아) 등에서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황현주의 해외 무대 데뷔 모습과 뉴욕라이프는 지난 3월 FashionN 채널에서 방송된 ‘팔로우미8’을 통해서도 소개됐다. 당시 황현주는 첫 해외 데뷔임에도 기죽지 않고 당당히 워킹하는 모습으로 한국 모델의 위엄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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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황현주는 이미 세계에서 인정받는 모델로 성장했다. 당당하게 K모델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그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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