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식품안전 종합대책 발표…생산 선진화·유해물질 차단

정부가 '살충제 달걀 사태'를 계기로 생산환경을 선진화하고 살충제·농약 등 유해물질을 먹을거리에서 차단하는 범정부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축산산업 선진화와 인증제도 개선, 식품안전-영양관리 강화, 관리체계 정비 등 4대 분야 20개 개선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내년부터 축사시설을 동물복지형으로 개선하는 가금농장에 보조금 30%를 지급하고, 2019년에는 동물복지 인증 농가에 대한 직불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2019년부터 세계에서 최초로 달걀 껍질에 산란 일자를 의무표기하고 가정용 식용란은 세척·선별·포장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유통하게 했습니다.

또한, 2019년부터 계란·닭고기·오리고기에 대해서도 생산·유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이력추적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