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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에 눈 쌓여 비행기도 연착…폭설과 싸우는 나라들

[이 시각 세계]

요즘 러시아와 일본 북부 지역은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차량들이 눈 속에 파묻혀서 도로 한가운데 그대로 갇혀있습니다. 마을 곳곳에서 차량 유리가 파손됐고 전기가 끊긴 곳도 있다고 합니다. 

구조대원들이 줄을 연결해 한 대씩 힘겹게 끌어내고 있습니다. 러시아 사할린 섬에 그제(25일)부터 시속 150km의 눈보라와 함께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공항은 활주로에 가득 쌓인 눈을 치우지 못해 항공기가 연착됐습니다.

일본 북부 홋카이도 역시 폭설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특히 삿포로 지역은 기록적인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고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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