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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경기장에 2만 관중…크리스마스 뜨거운 농구 열기

4개 경기장에 2만 관중…크리스마스 뜨거운 농구 열기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프로농구가 열린 전국 4개 경기장에 모두 관중이 가득 찼습니다.

오늘(25일) 서울, 인천, 창원, 군산의 프로농구 경기장엔 총 2만1천665명이 입장했습니다.

특히 군산에서는 시즌 첫 KCC의 홈경기가 열렸는데, 선수들은 명승부로 보답했습니다.

KCC가 3천371명의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95대 94로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8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인삼공사는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경기 종료 3.5초를 남기고 찰스 로드가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KCC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CC는 18승 9패로 서울 SK와 함께 공동 2위가 됐습니다.

로드가 29점, 지난 시즌까지 인삼공사에서 뛴 이정현도 22점을 보탰습니다.

'서울 라이벌'이 맞붙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올 시즌 최다 관중이 모인 가운데 서울 삼성이 SK를 82대74로 꺾었습니다.

커밍스가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장엔 6천884명이 들어차 올 시즌 가장 많은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전이 펼쳐진 창원에은 5천725명이 입장했고.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의 경기가 열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도 5천685명이 몰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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