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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어산지 트위터 계정 사라져

'위키리크스' 어산지 트위터 계정 사라져
폭로 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의 트위터 계정이 사라졌다고 미국 CBS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어산지의 트위터 계정을 검색하면 이 페이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어산지의 또 다른 트위터라고 주장하는 대체 계정은 어산지의 '초대형 폭로'를 앞두고 트위터 운영자 측이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다고 CBS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체 계정은 어산지가 실제 관여하고 있는지 확실하지 않고, 현재는 트위터 운영자 측에 의해 계정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다만 위키리크스 트위터 계정은 살아있습니다.

위키리크스는 이라크에서 정보 분석병으로 근무한 첼시 매닝 일병이 빼돌린 기밀문서 수십만 건과 미 국무부 외교 전문 등을 2013년 폭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미 대선 당시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쟁 후보였던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캠프의 해킹당한 이메일을 공개해 파문을 불러왔고, 러시아와 결탁했다는 의혹도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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