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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아태평화위 안보리 새 제재결의 "단호 배격"

북한 아태평화위원회가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를 단호히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아태평화위는 대변인 성명에서 "미국이 주도해 조작해 낸 이번 '제재결의'를 어떤 정당성과 합법성도 없는 불법 무법의 문서로 낙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배격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아태평화위는 "국가 핵 무력 완성 대업을 빛나게 실현한 북한이 미국이 강요하는 제재를 감수하며 핵을 내놓고 '고사'당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망상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태평화위는 또, 미국과 최후의 결판을 보아야 한다면서, "추종세력들까지 씨도 없이 박멸하자는 것이 북한군과 인민의 한결같은 복수의 외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태평화위는 "북한의 핵이 미국을 겨냥한 것이지 중국이나 러시아, 유럽이나 아프리카 나라들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어떤 제재압박 소동도 짓뭉개버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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