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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주병진, '미운 우리 새끼'들에게 던진 묵직한 화두…결혼, 그리고 인생

[스브스夜] 주병진, '미운 우리 새끼'들에게 던진 묵직한 화두…결혼, 그리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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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고준희가 스페셜 MC로 출연, 모벤저스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준희는 지난 3일 '미우새'를 통해 토니안과 깜짝 만남을 가진 바 있어, 이번 고준희의 스튜디오 출연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토니안의 이상형 월드컵 최종 우승자가 고준희였고, 토니안이 고준희의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해 묘한 '썸' 분위기를 조성했던 만큼 이 날 방송에서 토니안을 관찰하는 고준희에게 시선이 쏠렸다.

토니안의 어머니는 고준희에게 “아들이 좋아해서 관심이 많았다. 너무 예쁘다”고 말했고, 고준희도 “실제로 보니까 너무 미인이시다”라며 화답했다.

이어 토니안 어머니는 “나같은 시어머니도 아마 대한민국에 몇 명 안 될 것”이라며 “토니가 착하다. 인정도 많고 배려심도 많다”고 아들은 물론 자신에 대해 어필하기도 했다.

또, 신동엽은 토니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우승한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고준희는 “방송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 뿐만 아니라 직접 촬영장까지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과 김건모의 모친은 토니와 고준희를 연결시키기 위해 분위기를 띄우는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뒤를 이어 이 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김종민, 빽가와 함께 거제도를 찾았다. 김건모에게 늘 깜짝파티를 받기만 한 김종민과 빽가는 이번엔 김건모의 600개월을 맞아 특별한 파티를 준비했다.

이들은 김건모를 위한 위한 특별한 술길부터, 600개의 초를 꽂은 생일 케이크, 그리고 초특급 'Real' 술상까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후 세 사람은 거제도의 명물 '우짜'를 먹으며 '방배동 미식회'를 결성했다.

뒤를 이어 박수홍은 김수용 지상렬과 함께 선배 개그맨 주병진의 집을 방문했다. 알고보니 박수홍과 주병진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이에 박수홍이 개그계 대 선배 주병진의 집에 연말연시 인사를 드리러 간 것이었다.

세 사람은 주병진의 집에 들어서자 마자 집 크기와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특히 TV 덕후인 박수홍은 주병진의 최신 TV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수홍은 "동계 올림픽을 여기 올라와서 봐야겠다"고 했고, 주병진은 "여기가 무슨 휴게실인 줄 아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수홍 김수용 지상렬 개그맨 대중소는 주병진의 잡에서 그의 반려견 대중소와 조우했고, 주병진과 진지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박수홍이 주병진의 삶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주병진은 "전 재산을 다 주고 너희 나이로 가라고 한다면 난 간다"며 쓰러져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 보호자 서명란에 서명을 해야 하는데 보호자가 없었다"고 조언했다.

분위기가 다소 숙연해졌지만, 그 순간 박수홍은 "식사는 어떻게 할까요?"라고 물으며 분위기를 깨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수홍은 자신의 집에서 엄마 손맛 담긴 반찬들을 가지고 오는 등 주병진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샘 오취리의 고향인 아프리카 가나로 떠난 토니안의 모습도 공개됐다.

토니안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붐, 강남, 샘 오취리와 함께 꼬박 하루가 걸려 가나에 도착했다. 토니안과 붐, 강남은 샘 오취리의 안내를 따라가는 곳마다 처음 보는 역동적이고 신기한 가나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샘 오취리의 고향 집에서는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친척, 7남매까지 총출동해 뜨거운 만남을 가졌는데, 사람 얼굴만 한 달팽이 요리를 비롯한 가나의 가정식 요리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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