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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골 주고받는 난타전에도…승부 못 가린 아스날-리버풀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스날과 리버풀이 무려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습니다.

이 소식은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선제골은 리버풀이 뽑았습니다.

전반 26분, 아스날 수비수의 발을 맞고 뜬 공을 쿠티뉴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절묘한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리버풀은 후반 7분 득점 1위 살라의 추가 골로 2대0으로 앞섰지만 기세는 바로 꺾였습니다.

1분 뒤 아스날 산체스에게 절묘한 헤딩슛을 내준 뒤 곧바로 샤카에게 대포알 같은 왼발슛까지 얻어맞았습니다.

이어 외질에게 세 번째 골까지 내주며 5분 만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리버풀은 후반 26분 피르미누의 추가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박싱데이 첫 경기가 6골 난타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토트넘의 손흥민이 내일(24일) 새벽 번리를 상대로 다시 한번 골 사냥에 나섭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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