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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특위 연장' 협상 불발에 12월 임시국회 본회의 무산

국회 개헌 특위의 활동 기한 연장에 대한 여야 이견으로, 어제 예정됐던 12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위해 특위를 두 달 연장하자고 제안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충분한 논의를 위해 6개월 연장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이에 따라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와 민유숙,안철상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가 미뤄졌고, 각종 민생 법안 처리도 불발됐습니다.

법안 중에는 당장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것도 있어서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연내 추가 본회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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