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MLB, 중국 부동산 그룹과 10년 파트너십 계약

'야구 세계화'를 노리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국가 소유의 부동산 기업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메이저리그가 국가 소유의 베이징 부동산 그룹과 10년 파트너십을 계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계약의 주된 내용은 중국에 야구 시설을 늘려 7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가 야구를 배울 수 있는 개발 센터를 최소 20개 짓는 것입니다.

중국은 지난 2015년 '야구 발전 10년 계획'을 마련했는데 2천만 명이 보는 500억 위안 규모의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내용이 골자였입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008년 베이징에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범경기를 개최했고 지속적으로 지도자를 중국에 파견해 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