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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최고령 메달리스트' 러시아 선수 도핑 적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러시아 선수 11명을 추가로 적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메달을 포함해 성적이 무효처리됐고 앞으로 올림픽 출전도 금지됐습니다.

도핑이 적발된 선수들은 스피드 스케이팅 2명, 루지 2명, 크로스컨트리 3명, 봅슬레이 2명, 여자 아이스하키 2명입니다.

이들 가운데는 소치 올림픽 때 만 43세로 루지 남자 1인승과 팀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사상 최고령 메달리스트가 됐던 알베르트 뎀첸코도 포함돼 있습니다.

뎀첸코와 함께 루지 팀 릴레이에 출전한 여자 선수 타티아나 이바노바도 도핑이 적발돼 은메달이 박탈됐습니다.

여자 1인승, 남자 1인승, 2인승이 이어 달리는 루지 팀 릴레이는 소치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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