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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 수간호사 9시간 조사

경찰,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 수간호사 9시간 조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병원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벌어진 신생아중환자실 수간호사와 약제실 약사 등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각각 9시간과 5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약사를 상대로 완전정맥영양 등 약 제조과정과 중환자실로의 전달 과정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간호사를 상대론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진 당직 시스템, 관리방법, 관리체계, 수유방식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신생아에게 투입된 완전정맥영양 약제 제조 과정, 당직근무 인원 배분, 외부인의 신생아중환자실 출입 가능성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에서의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병원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전산 의무기록을 분석해 의료진의 진료 과정에서 의료과실이 있었는지를 밝히기 위한 자료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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